오늘 계획 금정산 고당봉찍고 오리불고기로 마무리~
범어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범어사 해우소 옆길에서 시작으로
고담봉을 오르고 금정산 북문으로 내려오는 코스
넉넉잡아 2시간반~ 3시간 걸리는거 같다
등산 초보자들은 북문에서 올라가면 힘드니 범어사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추천
하산하는데 너무 배고파!!!
범어사 오리불고기 양대산맥인
경주집과 감나무집 중 고민했는데
경주집은 몇번 가봐서 범어사 감나무집으로 고고!!
일단 오리불고기 한판(2인분) + 생탁시켰다
(나중에 다 먹고 1인분 추가+ 생탁추가+ 볶음밥추가)
그러면 한상을 이렇게 들고오신다^^
여기서 오리불고기 더 맛있게 굽는 꿀팁!
부추는 오리불고기 다 익을쯤에 넣어야한다
미리 부추를 넣으면 물이 많이 나와서 맛이 없어진다!
생탁이 끝내줬다 ㅠㅠ역시 등산 후 막걸리 꿀맛!
오리불고기는 내가 먹던 기존의 오리불고기와
다른편이다 가야 냉수탕 오리불고기와 비교하자면
경주집은 가야 냉수탕과 비슷하고
범어사 감나무집 오리불고기는
그와는 다른 진한 돼지두루치기느낌이다
여긴 볶음밥 맛집이네 👍👍
오리불고기는 늘 먹던 오리불고기의 맛은 아니였지만
볶음밥은 완전 맛있다!
바닥도 뜨끈뜨끈 노곤해진다
금정산 고당봉 등산 후
오리불고기와 막걸리가 생각날때
뜨끈뜨끈한 바닥과 함께 감나무집에서
먹어보는거 추천!
볶음밥 안좋아하는데 맛있어서 반했음!
다 먹고 계산하려고 나왔을 때
이름이 왜 감나무집인지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저기 저 큰 나무가 감나무라고 한다
정말 수령이 오래된거 같다
감나무가 열릴 때 꼭 다시 와서 봐야겠다 궁금하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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