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리단길 맛집, SNS 핫플이라고 해서 온김에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런데 웨이팅이... 하

오늘 날은 너무 더웠고 1층 꽉 차있어서 바로 2층 갔는데 널널하고 시원했다 그래서 기분좋게 자리잡고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2층은 강아지가 있어야지만 함께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강아지도 입장 가능하다인줄 알았는데 강아지와 함께 하지 않는다면 2층은 못들어간다
오마이갓!
1층 테이블이 너무 없어, 웨이팅.... 싫지만 한번 기다려봤다 그런데 1층 에어컨도 너무 약하고 기다리는동안 더워죽는줄 알았다
그래서 기다리다가 지쳐 포장하기로 했다

주문은 무인결제기 키오스크에서 마르게리따 피자, 페퍼로니 피자, 콜라를 시켰다
나오는데 10분정도 걸린다고 한다

여기서 먹으면 좋겠지만 어느세월에...
그리고 먹는내내 즐길수 있는 장소가 아니여서 그냥 포장하고 집으로 궈궈 !



일단 우와 푸짐한 크기 비쥬얼은 합격
포르타나 피자 치즈는 우유 100% 임실치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치즈보다 빨리 굳어 풍부한 치즈맛을 느끼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두번 ! 돌리고 먹어야 더 맛있다 30초 한번 돌린 것과 두 번 돌린거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도우는 정말 푹신푹신한 식감이며 약간 피자빵 느낌이였다 양은 적당했으며 치즈는 정말 맛있다
조각피자라 부담없으며 가볍게 먹기 괜찮으나 피자 맛이 그냥 그저 그랬다 계속 먹다보면 살짝 느끼하기도 했다
포르타나 피자 하면 맛은 안떠오르고 도우만 기억이 날 것 같다
반면에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맥주, 피자가 있어 아마 그분들에겐 가볍게 산책 후 좋을 거 같다
무튼 SNS에 또 낚였네... 맛 평범한 편, 도미노 피자가 몇천배 맛있다
페페로니와 마르게리따 중 선택하자면 페페로니 피자가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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